(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물놀이장은 △가온공원(범서읍 천상리 270번지) △언양어린이공원(언양읍 남부리 49번지) △덕신공원(온산읍 덕신리 3번지) △서중공원(웅촌면 곡천리 901-3번지) △미리내공원(청량읍 상남리 806-9번지) △진이공원(온양읍 대안리 561-1번지) △바닥분수 옥선공원(삼남읍 교동리 1560-1) 등 7개소다.
이달 중 도란공원(온양읍 망양리 784) 물놀이장을 추가로 개장해 총 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주말만 운영하며,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저수조 시설 청소 및 수질관리 등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시설은 전면 무료 개방해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관리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각 시설마다 책임팀장 1명과 안전관리요원 3명씩 배치하고, 긴급 상황 대응 및 안전사고에 집중 대비한다.
또한 지난해 주민불편 사항으로 제기됐던 휴장일과 각종 문의사항 등에 대해 상시 안내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물놀이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