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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농업기술원, 여름철 과수 묘목, 이렇게 관리하세요!

충북농업기술원, 폭염·집중호우 대비 과수묘목 생육관리 당부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수묘목 재배 농가에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생육관리를 당부했다.

 

고온기에는 오전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정밀 관수를 실시하고, 볏짚, 부직포, 검정비닐 등을 이용한 멀칭으로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 35~50% 차광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시설에 식재된 묘목은 자주 환기를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탄저병, 흰가루병 등 병해 발생이 잦아 정기적인 예찰과 초기 방제가 중요하며, 진딧물, 응애 등 해충 밀도 증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질소 위주의 과다 시비는 지양하고, 토양에 유기물을 보완하거나 통기성을 확보하는 것도 생육 안정에 도움이 된다.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수로를 사전 정비하여 침수를 예방하고, 침수된 묘목은 흙과 앙금을 제거한 뒤 재고정해야 한다. 병든 부위는 신속히 제거하고, 필요시 살균제를 살포해 2차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강풍을 동반한 호우에 대비해 묘목 지주와 버팀목의 고정 상태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이가람 연구사는 “올여름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연속되는 폭염 등으로 과수묘목 재배에 복합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묘목 생육관리 기술과 재해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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