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거점 예술활동 ‘여주애(愛) 같이: 가치 예술 프로그램’을 지난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여주 관내 39개 학교가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탐구 중심의 예술교육으로 기획·운영됐다. 이를 통해 공감, 배려, 자존감, 공동체성 등 다양한 인성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 전통 가치 예술터(전통예술교육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찾아가는 예술터) ▲ 역사 가치 예술터(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어가는 예술터) ▲ 마음 나눔 같이 예술터(소통과 갈등 해결을 경험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예술터) ▲ 어울림 같이 예술터(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예술터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 전통국악과 학교에서 놀자 ▲ 도자기 명장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 역사·통일콘서트 ▲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침맞이 버스킹 ▲ 음악·미술 융합 기행 ▲ 음악기행 등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참여한 운영 방식은 인성교육의 효과를 한층 더 확장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가정, 학교가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값진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예술 자원과 협력해 인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예술교육 모델을 다각도로 확산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