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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남구형 폭염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

 

(포탈뉴스통신)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8일 제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형 맞춤형 폭염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남구의 낮 최고기온이 34℃, 체감온도는 36℃에 달하고,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의 기온 상승폭은 세계 평균의 두 배 이상이며, 최근 3년간 폭염 일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제주를 비롯 광주에서도 남구 1명을 포함한 17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위협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어,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의 연구자료를 들어 “백운2동, 월산동, 주월1·2동, 진월동 등 남구 내 10개 동이 폭염 취약등급 4~5등급에 해당하며, 남구의 56.18%가 폭염 고위험지역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운우체국 시내버스 정류장을 사례로 “14개 노선이 지나는 정류장을 이용하는 학생, 어르신 등 교통취약계층이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 큰 폭염 피해를 입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남구 맞춤 폭염취약성지도 구축을 통한 데이터기반 정책을 수립하여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이동형 냉방차량‧냉풍기 지원하는 등 ‘폭염대응 맞춤형 사업’과 관내 민간시설과 협력을 통한 ‘열린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을 제언했다.

 

오 의원은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구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남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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