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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천시 월드컵팀챔피언십 혼성 단체전 우즈벡 우승, 대회

 

(포탈뉴스통신)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3일차인 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월드컵팀챔피언십 혼성 단체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계 각국 대표팀이 역동적인 팀워크와 전략 싸움을 펼치며 명승부를 이어갔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경기 형식으로 빠른 템포와 유기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져 태권도의 속도감과 팀 전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우즈베키스탄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모로코를 상대한 우즈베키스탄은 민첩한 전술 운용과 조직력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정상에 올랐다. 모로코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한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과의 팽팽한 승부 끝에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고도의 기술력과 긴장감 넘치는 흐름으로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부터는 대회장 야외공연존에서도 본격적인 부대행사가 시작됐다.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등 지역 대표 문화축제와 협업한 공연은 19일까지 매일 점심 시간대에 열린다.

 

공연존에는 쿨링포그와 넉넉한 그늘막이 설치돼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와 관람객이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편, 9일부터는 대회장 곳곳에서 PARA 선수단의 현지 적응이 시작됐다. 각국 선수들이 훈련복 차림으로 몸을 풀며 경기장을 점검하는 등 오는 11일 개막하는 ‘춘천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훈련 환경과 숙소, 이동 동선 등 전반적인 편의 제공에 집중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상민 조직위 태권도부위원장은 “야외공연존은 경기의 열기 사이사이 숨을 고르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태권도를 중심으로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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