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GNU GP-해외봉사(하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하재필 학생처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재학생 50명과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교육, 태권도 교육, 케이팝 댄스, 과학 교육, 현지 요청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종합학교에 기여했다.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현지 종합학교 2곳(18번, 52번)에서 한국어, 태권도, 케이팝, 과학을 가르치고, 다양한 문화 공연(사물놀이, 태권도, 탈춤, 케이팝 댄스, 치어리딩 등)을 선보여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현지요청사업지원 팀은 18번 학교 벽화 그리기와 52번 학교 울타리 도색 작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항올구 청소년협회와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 문화를 몽골 청소년에게 알렸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는 몽골의 이데르대학과 학점교류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과 이데르대학 학생들이 사회봉사 교과목으로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를 봉사활동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는 매년 하계와 동계에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의 경험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으로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대표 박유정 학생(영어영문학부)은 “바쁜 일정 속에서 모든 단원이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