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천안반다비체육센터가 19일부터 토요일 운영을 시작한다.
천안시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이용 수요를 반영해 매주 토요일 시설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평일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이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을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헬스장, 수중운동실, 론볼장 등 주요 시설이 개방된다.
수중운동실은 장애인 자유 수중 프로그램을 사전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수중 운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헬스장은 개방형 체육 공간으로,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이 우선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하는 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헀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