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지난 18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년 대한민국환경대상'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대신해 문화환경건설국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새마을4단체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 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분야 상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된다.
청도군은 2000년 3월부터 2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한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새마을 환경살리기와 환경을 위한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청도군은 폐건전지 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 시책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 그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으로 보여준 청도 군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청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