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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산청·합천 극한호우 피해지역에 복구지원 통해 위로와 힘 보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자발적 동참으로 인력 463명, 중장비 38대 복구 현장 지원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에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463명의 자원봉사 인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 4종 38대도 함께 지원되어 대규모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고, 거창군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과 함께 간식·밥차·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특히 군은 지난 22일 구인모 군수가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인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총 1,000만 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준비해 산청군과 합천군에 전달함으로써 복구 활동에 참여한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산청, 합천 일부 지역에는 물청소 및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산불진화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복구지원은 거창군 공동체 전체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나서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향후에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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