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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해외여행 중 홍역 감염 주의

“홍역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의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7월 첫째 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46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후 국내로 입국해 확진됐으며, 대부분은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었다. 그 외에 우즈베키스탄, 태국, 몽골, 이탈리아 등이 포함됐다.

 

홍역은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증상으로는 고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동반되며, 감염력이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의 경우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전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15개월 때 1회와 4∼6세 때 2회에 걸쳐 예방백신(MMR)을 접종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은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귀국 후에는 3주 이내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 이력을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여행 시 안전한 여행을 위해 홍역 예방수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고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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