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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월의 클래식 산책,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낮의 음악 데이트‘금난새의 11시 데이트’개최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 속 여유와 힐링 선사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12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 8월’을 선보인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지휘자 금난새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로, 2025년부터는 총 5회(2월, 3월, 6월, 8월, 11월)로 확대돼 관객들에게 계절마다 색다른 클래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8월 공연에서는 오페라, 영화음악, 기악과 성악의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선곡으로 한여름 관객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운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 1악장으로 공연의 문을 열며,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중 녹턴’,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4악장’ 등 서정성과 에너지를 오가는 곡들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 출신 테너 안세준이 부르는 ‘뱃노래’는 여름 정서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와 함께 감동을 전한다.

 

안세준 테너는 이탈리아 ‘잔니 뽀찌(Gianni poggi)’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 후 다수 국제 콩쿠르에 우승 및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3년 이탈리아 노바라 ‘코차 오페라극장’에서 데뷔한 후 다양한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성악가다.

 

또한, 지난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공연에서도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박창혁이 다시 무대에 올라 영화음악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클래식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친숙한 멜로디와 수준 높은 연주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한 페이지를 선물할 것이다.

 

김희정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지난 2023년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마티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많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이번 8월 공연 역시 한여름의 감성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 여러분께 시원한 클래식의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NOL 티켓 콜센터 를 통해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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