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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아트웨이 ‘월간범어’ 8월, 조형작가 황주승 소개

8월 11일(월)부터 말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개최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입주 예술인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의 다섯 번째 작가로 황주승의 ‘플라스틱 마음’을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올해 처음 기획한 릴레이 개인전 프로그램 ‘월간범어’를 통해 쇼룸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명의 입주 예술인이 참여하며, 아트웨이 기획전시실1(범어지하도 내)에서 개인전 형태로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입주 예술인은 약 1년간의 기간 동안 전시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창작 지원을 받으며 활동 중이다.

 

다섯 번째 주자로 소개되는 황주승 작가는 레진과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조형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변기, 장난감, 스마트폰 등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오브제를 작품 소재로 삼고, 사물에 투영된 사회적 이미지와 감정의 복잡한 구조를 그만의 조형 언어로 재구성한다.

 

작가의 작업 방식은 단순한 오브제의 재현을 넘어선다. 황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이 어떻게 우리의 감정과 정체성 형성에 관여하는지를 살피고 개인적 기억이 사물에 스며들고 쌓여가는 과정에 대한 깊은 고민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는 현대 소비문화와 디지털 시대의 인간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미지가 일상을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관객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익숙함 속에 숨겨진 특별함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일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승 작가는 2023년 제43회 대구미술대전에서 입체조형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대구예술발전소 YE SHOP, 대구문화예술키움 청년 공모 청문당 등 여러 기획전과 청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올해는 ‘형태는 변해도 마음은 남아’라는 주제로 대구 북구청 청년 작가 릴레이전에 참여하며 조형에 대한 감각과 예술적 가능성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한편,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Plastic heart’는 감정을 주제로 한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그림은 전시장 벽면에 전시되며, 3D 입체 구현 가능성을 고려해 몇 점의 작품을 선정, PLA 키링으로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작가가 상주하는 쇼룸 2번 스튜디오에서 8월 15일(금)과 22일(금)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진행되며, 누구나 재료비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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