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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청춘 로맨스 '썸머 블루 아워', 9월 개봉 확정 & 썸머 포스터 전격 공개!

 

(포탈뉴스통신) 대만 청춘 로맨스의 계보를 잇는 청춘 멜로 드라마 '썸머 블루 아워'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뜨거운 여름날의 기억과 푸른 감성을 담아낸 썸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구호주|출연: 시백우, 정여희, 임자굉|수입/배급: (주)누리픽쳐스]

 

'썸머 블루 아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마지막 여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우정을 지키며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함께 공개된 썸머 포스터는 한여름의 감성을 가득 담아내며 기대감을 더한다.

 

'상견니'의 시백우, 대만 금종장 수상자 정여희, 청춘 로맨스의 아이콘 임자굉까지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썸머 블루 아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열여덟 청춘의 서툴지만 진심 어린 사랑과 이별, 그리고 우정의 순간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예고한다.

 

늘 덜렁대지만 수학과 체육엔 강한 쑤밍이(정여희)는 반 친구이자 육상부 계주 선수인 옌리야오(시백우)와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지낸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를 오래도록 짝사랑해온 쑤밍이. 어느 날 그녀의 고백을 계기로 옌리야오는 “졸업 전까지만 연애하자”는 기한제 연애를 제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여름이 시작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또 다른 친구 청옌(임자굉)은 말하지 못한 감정을 가슴에 묻은 채, 묵묵히 두 사람을 바라본다.

 

지게 될 게임일지라도 사랑을 택한 쑤밍이, 그 선택을 기점으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가는 옌리야오, 그리고 조용히 마음을 숨긴 채 곁을 지키는 청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세 사람은 그 여름에 품었던 각자의 비밀을 꺼내 보이며 잊을 수 없던 순간과 마주하게 된다.

 

연출은 [블랙박스], [낙일] 등으로 제51회 금종장 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신예 감독 구호주가 맡았다.

 

대만 청춘물 특유의 전통적인 감수성 위에 세련된 연출 감각을 더해 보편적인 성장 서사를 감정의 밀도 높게 풀어낸 그의 연출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옌리야오’ 역은 '상견니', '여귀교2'를 통해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백우가 맡아 특유의 아련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첫사랑의 얼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쑤밍이’ 역을 맡은 정여희는 대만 3대 연예 시상식 중 하나인 금종장(金鐘獎)에서 TV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다.

 

영화 '오월일일'과 국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대만 리메이크작인 [원래시미남] 등을 통해 깊은 내면 연기와 진정성 있는 표현력을 인정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청옌’ 역의 임자굉은 '영원한 1위', '약시일개인' 등에서 청춘의 복잡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 인물 간 감정의 균형을 잡는 감정의 축으로서 울림과 여운을 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썸머 포스터는 햇살이 쏟아지는 교정 계단 위, 교복을 입은 세 청춘이 환하게 웃으며 함께 내려오는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앞서 달려가는 ‘옌리야오’, 그 뒤를 따라가는 ‘쑤밍이’, 그리고 한 걸음 뒤에서 천천히 걷는 ‘청옌’의 모습은 세 사람 사이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의 거리감을 암시하며, 누구에게나 있었던 찬란한 여름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포스터 속 카피 “그해 여름, 잊을 수 없는 비밀이 생겼다”는 이들이 함께 보낸 시간이 단순한 추억이 아닌, 세 사람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진심이었다는 점을 암시하며 보는 이의 감정을 촉촉하게 적신다.

 

마치 흘러가는 시간의 한 장면처럼, 포스터 전체에 번지는 햇살 효과와 흐릿한 색감은 지나간 계절의 따뜻함과 함께, 그 안에 담긴 감정의 결을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풋풋했던 첫사랑, 영원할 줄만 알았던 우정,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진심까지. 특별했던 ‘그 여름’을 스크린 위에 되살린 감성 청춘 멜로 '썸머 블루 아워'는 오는 9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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