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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무심천에 꿀잼 공간 조성 착착 추진

올 상반기 3개 사업 완료, 연말까지 4개 사업 준공해 꿀잼공간 조성 목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2024년부터 시작한 8개의 무심천 미호강 친수공간 단기핵심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비전으로 2023년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단기 핵심사업 8건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제1운천교 인근에 4,210㎡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돗자리를 펼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을 마련했으며, 2025년 무심천 11km 구간에는 7,327개의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산책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경관조형물과 조명, 쉼터를 조성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도교로 재탄생시켰다.

 

미호강 합수부(옥산면 가락리 일원)에도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안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된다. 청남교 인근에 조성 중인 무심천 물놀이장과 썰매장은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까지 추가 시설물을 설치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서교 일원의 음악분수와 청주대교 일원의 바닥분수는 조성이 완료되면 9월 중 시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는 제1운천교 인근에 경관특화조명(Light of Show)과 경관 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야간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단기사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친수공간 확충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무심천 곳곳에 조성되는 꿀잼공간은 단순한 산책로나 운동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무심천과 미호강이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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