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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후원 ‘여름방학 한끼 친구’ 사업 추진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이달 동부희망케어센터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후원으로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시락 및 외식 지원 사업 ‘여름방학 한끼 친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 2회 도시락을 제공하며, 지난 8일에는 외식행사도 진행했다.

 

사업 추진에는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이 사용됐다. 특히 지난 8일 진행된 외식 행사에서는 참가 아동·청소년에게 손선풍기와 비타민 젤리 등 약 50만 원 상당의 여름맞이 물품도 전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방학 기간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영미 센터장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5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연 1천만 원 후원 약정을 체결해 아동·청소년의 문화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5월 에버랜드 나들이 후원에 이어 이달에는 식사·외식 지원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가족 나들이 △영화 관람 △계절 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ž단체와의 후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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