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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안군, 8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 노력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행되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 적극행정 추진, 부서 간 협업 및 소통 강화, 여름철 방역 및 위생관리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조 군수는 을지연습에 대해 "아침 일찍 비상소집훈련에 참여한 직원들과 준비에 최선을 다한 담당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훈련 기간 동안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이어 청렴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11월까지 진행되는 내부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며,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군수는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소극행정에서 벗어나 기다리지 않고 먼저 움직이는 행정,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신뢰받는 함안군정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조 군수는 “최근 공직사회에 만연한 무사안일주의와 보신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과 소통 강화를 지시했다. 그는 “업무기피나 떠넘기기가 없도록 국장을 중심으로 이견을 원만히 조정하고, 자기 부서 입장만 고집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악의 하모니와 축구의 팀워크처럼 행정 역시 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부서 이기주의를 넘어선 조직문화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위생관리 및 방역 대책도 당부했다. 장마와 폭염으로 모기 등 해충이 급증해 감염병 우려가 커지는 만큼 "하수구, 웅덩이, 공원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군수는 지난달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함안복합문학관을 소개하며, "직원들도 방문하여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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