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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슈돌’ 이상해-김영임, 절친 김윤지 父 생각에 눈물...“며느리 김윤지는 절친의 딸, 친딸 같아”

 

(포탈뉴스통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할리우드 배우 김윤지가 딸 12개월 엘라와 첫 등장했다. 특히 한 지붕 네 가족이 함께 육아를 하는 대가족 공동육아 시스템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86회는 ‘함께 키우는 즐거움’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스타 ‘슈퍼맘’ 배우 김윤지가 딸 엘라와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진출작이 글로벌 OTT에서 85개국 1위를 하며 월드스타에 등극한 김윤지는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최우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윤지는 ‘슈돌’을 통해 딸 엘라를 최초로 공개했다. 엘라는 아빠와 할아버지 이상해를 꼭 빼 닮은 비주얼에 이어 엄마 김윤지의 가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흥과 끼를 발산해 단숨에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최지우는 “뉴 베이비 엘라 기대가 됩니다”라며 김윤지와 엘라의 육아 일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윤지는 계류 유산이라는 남모를 아픔을 딛고 엘라를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입 밖으로 꺼내면 사라질까 봐”라며 임신 사실을 오랫동안 알리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김윤지의 모습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한 지붕 네가족이 함께 엘라를 육아하는 공동육아 시스템이었다. 김윤지는 “1층에 엄마, 3층에 우리 집, 9층에 시부모님, 10층에는 시누이 가족이 살고 있다”라고 밝혀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이어 엘라를 보기 위해 엘라의 할아버지 이상해, 할머니 김영임, 외할머니, 엘라 사촌 언니들까지 출동했고 8명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윤지는 엘라를 육아하는데 있어 가족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고,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사이에서 잠든 엘라의 모습, 사촌 언니들이 엘라와 놀아주는 모습 등이 공개돼 감탄을 유발했다.

 

박수홍이 “다복하고 행복해 보인다”라고 하자 안영미는 “워킹맘들의 워너비 시스템”이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상해와 김영임은 2007년 고인이 된 김윤지의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지었다. 엘라의 돌잔치를 하루 앞두고 절친이었던 김윤지의 아빠 생각이 많이 났던 것.

 

김영임은 “사돈이기 전에 우리한테 너무 가깝던 친구”였다며 눈물을 흘렸고, 이상해는 “윤지가 이렇게 잘 사는 거 보면 좋아했을 거야”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윤지는 “아버지와 시아버지가 의형제셨고, 어렸을 적부터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이미 큰 아빠, 큰 엄마로 부르며 지냈다”라며 “남편과 결혼을 하겠다고 했을 때도 아버님이 ‘나는 며느리가 생긴 게 아니라 딸이 한 명 더 생겼구나’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가족 같은 사이에서 진짜 가족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윤지는 “아빠가 흥이 많으셔서 어렸을 때 춤추고 놀고 했던 게 행복한 기억인데, 엘라가 요즘 그렇게 논다”라고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엘라한테 아빠 모습이 있구나. 아빠가 흐뭇하시겠다”라며 여전히 그리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먹먹한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 아들 은우와 정우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26개월 정우는 아빠 김준호가 야심차게 실험 카메라로 준비한 싱크홀 착시 매트 위로 거침없이 직진하며 ‘직진 정우’의 매력을 뿜어냈다. 앞서 25개월 은우가 싱크홀에 빠질까 봐 조심스럽게 가장자리로 걸었던 것과는 달리 싱크홀 매트로 다이빙까지 하는 정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룡 목욕시키기에 나선 은우-정우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차분히 공룡을 하나하나 닦는 은우와 양손에 파워모드를 장착한 정우의 극과 극 목욕법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장수원과 딸 서우와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은우와 정우는 서우를 처음 보고 밀착케어를 하며 오빠 매력을 선보인바 있다.

 

은우는 서우에게 이유식을 직접 먹이며 배시시 미소 지었고, 서우는 맛있는 이유식을 먹고 기분이 좋아서 손을 파닥파닥거렸다. 또한 은우는 자신의 최애 과일인 블루베리를 서우의 입에 넣어주며 스윗 보이의 면모를 뽐내 귀여움을 자아냈다.

 

정우 역시 “서우야 아~”라며 이유식을 먹여 훈훈한 ‘우남매’ 모먼트를 뽐냈다. 하지만 곧 정우와 서우 사이에 음료수 쟁탈전이 펼쳐져 폭소를 유발했다.

 

사과 주스를 먹는 정우를 본 서우는 “나”라고 옹알이를 하며 정우의 음료수를 향해 손을 뻗었고 정우는 “서우는 어려서 음료수를 아직 못 마셔”라는 아빠의 말을 떠올리며 빠른 속도로 음료수를 흡입한 것.

 

이 모습에 서우는 옹알이를 터트렸고 장수원은 “말을 안 하던 애가 말을 한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다 모여 사는 김윤지네 가족들 보기 좋다”, “사랑 받는 엘라랑 가족들이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보는 나도 행복해지네”, “김윤지랑 시부모님 사이가 너무 부러워”,

 

“엘라 앞니 두 개 너무 귀여워”, “엘라 할아버지랑 아빠 판박이야 사랑스럽다”, “싱크홀에도 거침없이 직진하는 정우 멋있어”, “우리 먹깨비들 은우 정우 너무 귀엽다”, “은우 정우 둘 다 다른 매력 터져”, “우형제에 서우까지 우남매 귀요미 삼총사”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돌’은 지난 달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슈돌’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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