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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민·관, 산·학·연이 함께 'AI네트워크 1등 국가'를 향해 달린다

민·관, 산·학·연 협의체 「AI네트워크 얼라이언스」 출범, 글로벌 시장 20% 점유 목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6(Mobile World Congress, ‘MWC 2026’)」 현장에서 차세대 지능형(AI) 네트워크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민·관, 산·학·연 협의체 「AI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 Network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통신업계 선두주자들은 고품질 피지컬(Physical)AI 서비스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AI네트워크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24년 MWC에서 「AI-RAN(지능형 기지국)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통한 차세대 6G이동통신·AI네트워크 생태계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5년 10월, 아·태경제협력기구(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 산·학·연과 엔비디아가 ‘AI네트워크 공동연구·실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아가 과기정통부는 ’25년 말 발표한 「Hyper AI네트워크 전략」에서 ’30년까지 ‘6G·AI네트워크 1등 국가 도약’을 목표로, 기술 개발뿐 아니라 대규모 실증 기반 수요 창출, 시장 진출 지원 등 전방위적 산업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Hyper AI네트워크 전략」 AI-RAN 정책 로드맵'

 

’26년에는 과기정통부 주관 AI네트워크 대규모 실증사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글로벌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는 제조·캠퍼스·공공 등 대규모 실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AI+통신’ 융합서비스를 선제 발굴하고, 민·관, 산·학·연이 합심하여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이에 정부의 AI네트워크 산업정책과 산·학·연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로서 AINA가 출범했다.

 

MWC 2026 현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AINA 서창석 대표의장(KT) 등 의장사, AI-RAN 얼라이언스 최진성 의장(소프트뱅크 부사장)을 필두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퀄컴·보다폰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AINA의 주요 역할과 비전을 소개했다.

 

AINA는 6G 표준 완성(’28년), 6G 상용화(’30년~) 등 네트워크 세대 진화에 발맞춰 AI-RAN을 비롯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20%(現 5%)’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 기술개발 로드맵 제시, ▲전후방(AI)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한 AI네트워크 수요 창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주요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한다.

 

AINA에는 정부·유관기관·연구기관과 통신사(KT(대표의장사)·SKT·LG U+), 장비 제조사(삼성전자·LG전자·에릭슨·노키아·국내 중소기업), AI기업(아마존웹서비스) 등 3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한다. 특히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도 참여하면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유망시장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AINA와 AI-RAN 얼라이언스·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SUTD) 등 AI네트워크 주요 단체·연구기관 간 협력 MoU 체결도 진행했다. 뒤이어 국내 네트워크 기업들이 과기정통부 실증사업을 통해 달성한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AI네트워크 시장에서도 협력을 다짐하는 기념식도 개최했다.

 

또한, MWC AINA 출범식의 일환으로 ’25년 10월 APEC에서의 대한민국 산·학·연(‘코리아팀’)과 엔비디아 간 AI-RAN 협력 MoU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수석대표로 참가한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리아팀과 엔비디아 로니 바시쉬타(Ronnie Vasishta) 부사장은 AI네트워크 진화 동향과 향후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본격 검토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가시적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이러한 민간 부문에서의 협력에 발맞춰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AI-RAN 산업 선점을 위해 ’26년부터 AI-RAN 기술개발, 산업육성 등 1,287억원(중기계획 기준, 약 8,900만달러) 상당의 지원을 계획 중이다. 나아가 ’27년부터는 ‘AI-on-RAN’ 등 전방위적 경쟁력 강화 사업을 산·학·연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2026년을 ‘대한민국 AI네트워크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AI네트워크 기술 개발·대규모 실증에 착수하고 「6G·AI네트워크 산업전략위원회(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를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AINA가 민·관,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AI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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