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진지역 주민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강진찬가, 병영권무가 곁들여지는 창작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이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하반기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상설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공연 시간이 새롭게 조정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조만간 프로젝트’의 주제는 ‘3미3색’으로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세 가지 색다른 ‘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맛은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강진찬가이고 매운맛은 역동적인 전통 무용을 담은 병영권무이다.
짠맛은 정직한 장사와 공동체의 단합을 그린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진인의 자부심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조만간 프로젝트가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관광과 연계하는 부분도 보강겠다”고 밝혔다.
공연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비가오면 일요일로 변경 개최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조만간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