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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화려한 날들' 정일우X정인선,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협업 시작!

 

(포탈뉴스통신) 천호진 가족들이 일을 향한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일우와 정인선은 삭막한 분위기속 협업을 시작한다.

 

6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사업을 위해 밤낮없이 매달리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협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 매니저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은오에게 지혁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간절히 부탁했다. 절박한 그의 태도에 은오는 결국 창고에 머무는 지혁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혁은 밤낮없이 일에 몰두했고, 세수하다가 졸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 은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상철(천호진 분)은 전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에 다니며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분투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도 아들을 돕고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사돈 김장수(윤주상 분)와 마주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였고, 그만두려는 옥례에게 장수는 “우리 나이에 이런 자리 구하기 쉽지 않잖아요. 애들만 모르면 되죠”라며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박성재(윤현민 분)는 기어코 창고에서 개업한 지혁의 사무실을 찾았다. 지혁은 자신이 모르는 새에 급격하게 가까워진 성재와 은오를 보고 의아해했다. 또한 은오 아버지의 제사상에 올라갈 과일까지 챙기는 성재를 보고 묘한 질투까지 느끼며,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지완(손상연 분)은 호칭을 망설이는 박영라(박정연 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영라는 결국 지완을 ‘오빠’라 부르며 관계에 변화가 생겼고, 기분이 좋아진 지완과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졌다.

 

반면, 고성희(이태란 분)는 영라를 재벌 3세와 엮기 위해 그녀의 피트니스 센터까지 옮기는 등 서서히 야망을 드러냈다.

 

첫 의뢰를 맡게 된 지혁은 은오에게 2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약속하며 협업을 제안했다.

 

이에 은오가 의아해하자, 지혁은 “너는 단순 코디네이터가 아니고 믿을만한 첫 케이스가 필요해서 내가 초빙하는 거니까”라며 그녀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은오는 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방송 말미, 은오의 동생 지강오(양혁 분)는 다급하게 카페로 들어와 은오에게 돈을 요구했다. 주식 투자 실패로 사채업자에게 쫓기게 된 그는 은오까지 위험에 빠뜨렸지만, 은오는 흔들림 없이 맞섰다.

 

이어 지혁까지 그녀를 돕자 사채업자들은 물러갔고, 이후 강오 대신 돈을 갚은 은오가 지혁의 제안을 다시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긴장감 어린 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일우가 연기를 잘 해서 지혁이 마음 더 이해가네요”, “정인선 눈물 연기 넘 좋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 “점점 재미있어져요. 내일도 기대”, “윤현민 다정하고 매력 넘친다. 완전 내 이상형”, “천호진 연기가 너무 현실적이라 몰입이 잘 되네요”, “지완, 영라 케미 좋아서 더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0회는 7일(오늘)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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