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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자원순환, 밤에는 조선체험으로 보낸 김제의 특별한 주말

5일부터 7일까지 새로보미 축제, 김제 국가유산 야행으로 시민, 관광객에 호응

 

(포탈뉴스통신) 9월의 첫 주말 김제시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가 개최됐다.

 

‘새로보미 축제’는 5개 분야에 걸쳐 총 80개의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고장 나거나 쓸모 없어진 물건들, 재활용품 등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예술작품인 ‘정크아트’전시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또, 단순히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행사 운영 전반에 친환경 원칙을 적극 반영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더불어, 환경부 주최 정부 공식행사인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지난 5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17회 자원순환의 날’행사는 수도권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개최지 공모에서 세종시, 청주시, 양평군과의 경쟁에서 이룬 쾌거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개최된 이번 새로보미 축제는 김제시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 정책 발전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낮에는 새로보미 축제가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렸다면 밤에는 김제 국가유산 야행이 조선의 밤으로 3일 동안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의 심장이자 역사의 터전인 사적‘김제군 관아와 향교’ 및 전통시장 일원이 사흘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특별한 무대로 황홀함을 선사했다.

 

조선시대 신분체험(웰컴투 조선)과, 공포체험(조선귀담),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연구 아이디어 실현(말통 죽산 막걸리 누룩체험)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국가유산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김제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한 ‘100년 먹거리 장터’는 시장 상인과 청년단체가 직접 준비한 따끈한 전통음식, 다채로운 간식이 한자리에 모여 김제의 미각 여행을 완성했으며 플리마켓에서는 시민 셀러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생활 소품을 판매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저녁의 장터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로보미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의 축제,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로 승화시킨 역동적인 축제,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쓰레기도 자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축제였다”면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고, 시민 자긍심과 지역경제가 동시에 살아나는 의미있는 주말로, 많은 관광객들이 김제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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