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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시, 양돈농가 질식사고 예방교육 실시

분뇨저장조·퇴비사 유해가스 질식사고 예방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와 함께 지난 9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양돈농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 맨홀사고를 비롯해 축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분뇨저장조, 퇴비사 내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농가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뇨저장조와 퇴비사 내 주요 유해가스(황화수소, 메탄, 암모니아 등) 위험성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수칙 ▲환기·가스측정기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가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실제 장비 시연을 곁들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추고 작업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양돈농가의 분뇨저장시설과 퇴비사는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인 만큼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교육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시설 개선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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