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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성군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2기(재난안전지도사)양성과정 운영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오후·저녁반 개설해 주민 안전리더 양성 박차

 

(포탈뉴스통신)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1일부터 생활문화관에서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2기 양성과정(재난안전지도사)’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진행된 1기 과정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1기 과정에는 17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내용 △실습·이론의 균형 △강사 전문성 3개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8점(백분율 99.6%)을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재난 상황별 생존훈련 등을 가장 인상 깊은 교육으로 꼽았으며, 다수가 향후 지역 내 재난안전 마을활동가로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2기 과정은 △오후반(9월 11일~26일, 6회차)과 △저녁반(9월 11일~27일, 7회차)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해 △생활 속 재난 유형 이해 △화재·지진 등 상황별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 △마을 내 재난예방 캠페인 기획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촌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안전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관심으로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2기 양성과정이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마을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료생들이 지역 곳곳에서 안전문화 확산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고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안전·돌봄·공동체 활성화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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