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무안군, 신혼·다자녀 위한 전세·주택 대출이자 지원 패키지 추진

주거비 부담 완화·안정적 정착 지원… 인구 유입 효과 기대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자금 대출과 주택 구입 대출을 이용한 가구의 이자 일부를 지원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대출 잔액의 연 1.5% 이내에서 산정되며, 최대 연 100만 원씩, 최장 3년간(가구당 최대 300만 원) 지급된다.

 

군은 올해 약 50가구를 모집하며, 지원 규모는 총 5천만 원이다.

 

대상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신고 10년 이내이고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다자녀가정으로, 부부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주택은 무안군 내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 보금자리 주택구입 이자 지원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을 새로 구입한 가구를 위한 제도다.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 무안군 내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 등 심사를 통과한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월 최대 25만 원, 최장 36개월간(가구당 최대 900만 원) 대출이자 혜택을 받는다.

 

모집 규모는 총 48가구이며,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소득 합산 8,500만 원 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 연소득 1억 원 이하일 때 신청 가능하다.

 

▶ 신청 및 선정 절차

 

전세자금 지원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보금자리 지원은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평일 근무시간(09:00~18:00)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수준, 자녀 수,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은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는 동시에, 출산과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홈페이지(행정공개 ' 알림마당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무안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포탈뉴스통신)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문제의 해답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상과 직결된 주거, 교통, 양육, 교육, 문화, 통신, 에너지 등 7대 핵심 민생 부분에 대한 과감한 생활비 절감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이런 기조 아래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생활비 부담 경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우선 국민생활비 부담 현황이 보고 됐다. 주거비, 교통비 경감방안은 경제성장수석실이 양육비, 교육비 문화비 경감 방안은 사회수석실이 통신비, 에너지비 경감 방안은 AI미래기획수석실이 보고했다. 이어 세대별, 수혜자별 국민생활비 경감에 필요한 예산 현황을 재정기획보좌관실이 보고했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소비자 물가 안정 방안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 복합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깜깜이 관리비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관리비 명목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건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합건물 관리체계의 민주적인 구성과 실태 조사,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비롯해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교통비 부담 경감 방안에 대해서는 균형발전 영향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