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 평창효석문화제, 첫 주말 관람객 6만 명 '메밀의 향기를 느끼다'

 

(포탈뉴스통신) 지난 9월 5일 개막한 ‘2025 평창 효석문화제’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말까지 6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가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초반에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메밀꽃이 충분히 피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으나, 최근 기온과 날씨가 안정되면서 봉평 일대에 메밀꽃이 활짝 만개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초가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평창군은 축제 개막 5일 만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봉평 효석문화마을과 흥정천 일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하루 평균 2만 명, 주말 하루 최고 관람객 수는 3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평창 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축제장 바로 옆 봉평 전통시장에서는 평창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 판매, 메밀 요리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돔 공연장에서는 전통예술과 퓨전 공연이 교차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제46회 전국 효석 백일장과 제26회 이효석문학상 시상식이 열려 문학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삼행시 대회’, ‘사진 콘테스트’, ‘황금 메밀을 찾아라’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효석문화제는 봉평의 청정 자연과 이효석 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상원, 안산시와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동참…깨끗한 해양 환경 위해 임직원 참여 활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