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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의 SOS 신호를 읽는 법… 마포 부모학교에서 답을 찾다

 

(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열린 ‘2025 부모학교’ 강연에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부모가 캐치해야 할 아이의 SOS 신호’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부모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부모들은 자녀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할지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강연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김다희 변호사가 맡아, 자녀의 관계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지지 않도록 부모가 살펴야 할 주요 관찰 포인트와 학폭 절차, 그리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이 시작되자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들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부모들이 이어져 현장의 긴장감과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진로와 대학 진학 등 미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한 아이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라며, “아이들의 관계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지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관찰 포인트와 초기 대응법 등을 이번 부모학교에서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등굣길 CCTV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가로등 밝기를 조정해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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