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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우기·장우영·김성규X김민석·정세운까지…컬러풀하게 물들인 가을밤

 

(포탈뉴스통신)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만능 아티스트들과 함께 컬러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그룹 아이들(i-dle) 우기, 2PM 장우영, 인피니트 김성규, 멜로망스 김민석, 정세운이 출연해 각기 다른 무대와 장르로 금요일 밤을 다채롭게 채웠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돌 우기는 ‘Always Remember Us This Way(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접하고 감격한 십센치는 “우기라는 아티스트가 ‘더 시즌즈’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우기는 “항상 멤버들과 나오다가 혼자 나왔는데도 ‘더 시즌즈’가 집 같다”며 “떨리지 않는 걸 보니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아티스트를 했어야 했나 보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데뷔 8년 차인 우기는 힙합 느낌이 가득한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십센치는 귀여운 이미지의 우기에게 ‘매드 우기’를 줄인 ‘매두기’, ‘MC우씨’, ‘북경 갱얼쥐(Gang RG)’ 등의 강렬한 랩 네임을 추천했고, 그 중에서 ‘북경 갱얼쥐’를 픽한 우기는 타이틀곡 ‘M.O.’ 무대로 올드스쿨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우기는 ‘올라운더’답게 분위기를 바꿔 십센치와 기타를 치며 ‘사랑은 여섯줄’ 듀엣을 펼쳐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더 시즌즈’에 첫 출연한 장우영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며 “오늘 여기서 할 수 있는 것 다 하고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Simple Dance(심플 댄스)’로 타고난 춤꾼의 면모를 보여준 장우영은 십센치에게도 직접 포인트 안무를 전수하며 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장우영은 십센치의 요청에 못 이겨 추억의 ‘Dream High(드림 하이)’ 무대를 소환해 듀엣을 펼쳤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날 현장에는 화제를 모았던 2PM ‘Without U(위드아웃 유)’의 장우영 절규 파트가 VCR로 공개돼 장우영을 당황케 만들었다.

 

장우영은 이 무대를 직접 재소환하기에 앞서 분노 유발을 위해 십센치에게 욕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십센치는 귓속말로 “2AM짱”이라고 속삭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장우영은 ‘Carpet(카펫)’과 신곡 ‘Think Too Much(싱크 투 머치)’를 선보이며 각양각색의 무대로 현장 모두를 사로잡았다.

 

뮤지컬 ‘데스노트’로 뭉친 김성규와 김민석은 ‘놈의 마음 속으로’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십센치는 “김민석을 배우로서 무대에서 만나는 게 처음이라 놀릴 생각이었는데 눈빛과 호소력에 압도 당했다”고 감탄했고 이에 김민석은 “형이 놀리면 데스노트에 쓰려고 했다”며 실제 데스노트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김성규와 김민석은 뮤지컬을 경험해본 적 없는 십센치에게 묵직한 뮤지컬 호흡을 전수했지만 십센치는 간신 같은 가벼운 톤으로 소화해 재차 웃음을 더했다.

 

‘히트곡 부자’이기도 한 만큼 인피니트와 멜로망스의 대표곡 무대도 이어졌다. 김민석은 ‘정마에와 쿵치타치’로 활약 중인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사랑인가 봐’, ‘선물’을 부르며 멜로망스만의 감성을 선사했다.

 

김성규 또한 김민석, 십센치와 함께 ‘내꺼하자’를 재해석했고 ‘Man In Love(맨 인 러브)’, ‘추격자’ 등 무대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세운은 가을밤에 어울리는 ‘Say It To Me Now(세이 잇 투 미 나우)’ 무대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십센치와 같은 소속사로, 평소 진득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던 정세운은 “오늘 호형호제하려고 마음먹고 왔다”고 선언했다.

 

정세운은 십센치의 마음의 벽을 허물 무대로 에스파의 ‘Rich Man(리치 맨)’을 새롭게 재해석했고 십센치는 정세운의 기타 연주에 “창의적인 주법들을 구사한다”며 감탄했다. 이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호형호제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십센치와 거리를 좁힌 정세운은 “지금까지는 채우려고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덜어내는 게 필요할 것 같다"며 음악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십센치는 정세운에게 “이미 너무 많은 명쾌한 답을 얻고 그걸 에너지로 삼아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응원하고 싶다”고 기타를 깜짝 선물했고 정세운은 “제가 진짜 받아도 되나”며 감동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정세운은 ‘Colors(컬러스)’ 무대로 짙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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