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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읍서 유학생·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우정의 그라운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뛰고 웃는 축구 한마당을 열어 다문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21일 신태인축구장에서 ‘제3회 유학생·외국인근로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읍다문화이주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대표 이수철)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으며 지역에 머무는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읍 베트남FC ▲정읍 네팔FC ▲군산 드래곤FC ▲광주FC ▲광주 탕화FC ▲목포 대불FC ▲전북연합 눗FC 등 7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선수와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모여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정읍 네팔FC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 우정을 쌓으며 정읍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스포츠 교류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착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정읍시 가족센터’를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로 지정해 ▲지역기반 비자 승급 지원금 ▲외국인 아동 보육료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공공기숙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험, 문화탐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운영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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