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여주 황학산수목원, 가을숲속학교와 온국민 숲데이 운영

전 세대 참여로 배우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포탈뉴스통신) 여주 황학산수목원은 지난 9월 16일부터 15일간, 수목원 탐방객 전 연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가을숲속학교’와 ‘온국민 숲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무의 역할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웠다. 곤충 변화 관찰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놀이와 퀴즈를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재활용 우유팩으로 즐기는 개구리 높이 뛰기 놀이,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비석치기, 주사위 놀이로 배우는 생활 속 실천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목재로 직접 목공 컵받침을 제작하며, 탄소 저장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황학산수목원과 사회적협동조합 다울숲이 함께 운영한 ‘온국민 숲데이’에서는 숲의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분리배출 실천, 종이 영수증 받지 않기, 이메일 정리하기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약속을 나누며, 건강한 지구를 위한 다짐을 이어갔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가을숲속학교와 온국민 숲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숲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포탈뉴스통신)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