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재외동포청, 차세대 재외동포 역량 결집 위한 대표자 협의체 출범

김경협 청장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잇는 가교 되도록 지속 지원할 것”

 

(포탈뉴스통신) 전 세계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성장과 역량 결집을 위한 대표자 협의체가 25일 출범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글로벌차세대써밋’(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 GFGS)을 발족하고, 1기 위원으로 13개국 19명을 위촉했다.

 

이 협의체는 전 세계 차세대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재외동포청과 글로벌 차세대동포 대표 간 정책소통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1기 위원들은 지역별 차세대 대표, 입양동포 단체장, 모국 초청 장학생 동문, 재외공관 인턴 우수 수료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차세대동포의 의견을 폭넓고 균형 있게 수렴하는 역할 수행하는 동시에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연대 강화의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써밋 회의에서는 전준홍(미국)과 토미 겐첼(미국)이 각각 제1기 대표와 부대표로 선출됐다.

 

전준홍 대표는 “글로벌차세대써밋 제1기 위원들이 지혜를 결집하여 동포사회와 모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협 청장은 위촉장 전달식에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동포들이 ‘한민족’이라는 공동의 정체성 아래 하나로 나아갈 수 있음을 확신한다”며, “차세대 동포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모국과 연계하여, 모국과 동포사회 간 실질적인 연대와 상생 발전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시기에 대한민국은 글로벌 통상국가로서 지위를 굳건히 해왔기에 발전을 지속해올 수 있었다”고 하며, “한국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도약하려면 남북의 평화 교류·협력체제를 공고히 하여 한반도 평화체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세대 써밋 위원들이 이러한 명확한 방향성과 목표를 가지고 동포사회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모국과 거주국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글로벌 통상국가로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글로벌차세대써밋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를 잇는 가교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차세대 동포사회의 성장과 역량 결집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은 이 협의체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유망한 차세대동포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재외동포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포탈뉴스통신)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