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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자치도, 푸드테크 대체식품 글로벌 협력 가속화

월드푸드테크2025 컨퍼런스서 글로벌 식물기반 대체식품 협력 확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식물기반 대체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전북도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WFT) 2025 컨퍼런스’에서 식물기반 대체식품 세션으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를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식물기반 대체식품 산업의 기술·시장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딜라이트푸드(식물성 대체단백질) ▲위미트(버섯치킨) ▲메타텍스처(식물성 계란) 등 혁신기업의 기술 발표가 이어졌으며, 서울대 최영진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골든에이지파트너스 관계자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을 통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세계적 대체단백질 연구기관인 굿푸드인스티튜트(GFI)와 별도 미팅을 갖고 글로벌 연구·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GFI는 미국 본부를 비롯해 인도, 이스라엘, 브라질,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등 6개 지역에 지부를 둔 비영리 싱크탱크로, 식물성 고기·세포배양육·발효단백질 등 대체단백질 기술과 정책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기관이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계획과 글로벌 기술 협력 구상을 공유하며, GFI와의 공동연구, 투자정보 교류, 도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북도는 2023년‘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출범으로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정기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총사업비 105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대체식품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대·전주대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국제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정도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북은 푸드테크 대체식품 산업의 중심지로서 제도․연구․산업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다”면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력 증진과 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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