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중구는 평생학습도시 중구의 성과를 홍보하고,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배움으로 이어진 우리, 내일을 여는 내편 중구”라는 주제로 10월 18일까지 평생학습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마당,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5회 중구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 “배움으로 물들다”

 

부산 중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10월 18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 야외마당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영주오케스트라, 하와이 훌라댄스 등 7개 기관 15개 동아리가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MBTI로 알아보는 향수 만들기 등 8개의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구쓰GO, 체험받GO’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상권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들에게 부스체험 우선권을 제공하고,

 

‘중구에서 여유롭場’ 프로그램은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안한 관람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큰별★쌤과 함께하는 “중구의 역사와 미래”

 

10월 16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최태성 역사학자를 초청하여 ‘기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중구’를 주제로 제41회 중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최태성 강사는 중구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 후에는 사인회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중구에서 즐기는 일상 속 휴식 “북토크 콘서트”

 

부산 중구는 오는 10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김민섭 작가와 함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다정함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 중구는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용두산 공원 자락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은, 지역의 역사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주민들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2023년 개소한 중구 국제화센터는 부산외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외국어 교육뿐 아니라 글로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활발하다.

 

남포문고, 문우당서점 등 지역 서점과 협력해 독서문화 확산과 학습 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는데, 지역 서점과의 네트워크는 단순한 책 판매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렇듯 중구는“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