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14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영도 명사 특강’이 열리며, 배우 김석훈과 이병준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강은 11월 14일 오후 3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배우 김석훈이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 삶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석훈 배우는 방송인으로서의 경험과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와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1월 24일 오후 3시 열리는 두 번째 특강에는 배우 이병준이 초청되어 ‘My life, my way’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40여 년간 연극과 방송, 예술 전반에서 활동해 온 그는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자신만의 길을 믿고 걸어가는 삶의 자세를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두 배우가 전하는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과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강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명사 특강은 영도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10월 17일부터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영도구청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선착순(250명)으로 접수한다.
관련 문의는 영도구 문화관광과에서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