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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도구↔쓰시마시, 제26회 행정교류세미나 개최

 

(포탈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일본 쓰시마시 대표단이 행정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도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행정 우수사례를 주제로 10월 16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정교류세미나에서 영도구는 사계절 산타 지원사업을, 쓰시마시에서는 아동 돌봄 강화사업, 패밀리 서포트 센터사업 등을 발표함으로써 행정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영도구의 사계절 산타 지원사업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위기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로, 지속적인 모금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통해 14년간 4,800여 가구를 지원한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쓰시마시는 위기 아동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와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발표하며 상호 벤치마킹의 계기를 마련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양 도시가 서로의 행정 경험을 공유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도구와 쓰시마시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와 쓰시마시는 1995년부터 매년 격년제로 행정교류세미나를 이어오며 도시 간 우호와 행정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교류는 세미나 외에도 ESG센터 견학, 해양박물관 관람, 지역 명소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양 도시 간 교류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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