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7,822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주거지가 대상이다.
수집된 통계는 복지·교육·주거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비대면(인터넷·전화)과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비대면 참여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조사를 앞두고 홍보탑 설치, 시내버스 외부 광고, 시내버스 하차 방송 시 홍보 멘트 송출, 누리집, 소식지,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조사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며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국가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 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