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스타트업 발굴·투자 위한 경진대회 착수

매출액 등 정량적 지표가 아닌 혁신성·잠재력 등 중점 심사해 투자대상 발굴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를 10월 28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8.21, 2차관 주재)’, ‘모험·혁신적 AI 투자 추진 간담회(9.18, 부총리 주재)’ 등을 통해 매출·실적 중심의 심사로 인하여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초기·소규모 AI 스타트업들의 애로를 청취해 온 과기정통부는, 기술성·혁신성을 갖추었음에도 투자에서 소외됐던 기업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써 이번 경진대회를 고안·제시했다.

 

동 경진대회는 매출액 등 정량적 실적을 우선시했던 기존 타 대회나 투자심사 절차와 달리 기술적 우수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독창성 등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핵심적인 평가 요소라는 점에서 차별되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가 운영하는 KIF(Korea IT Fund) 기반의 투자 기회 제공이 이번 대회의 중점 목표다.

 

특히, 모험적 투자·지원 확대라는 대회 취지를 고려하여 창업 초기(업력 3년 내)이거나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기업에 심사단계별 가점(2점, 104점 만점)을 부여하여 그간 투자에서 소외된 초기·소규모 기업들의 선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금일부터 11월 1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 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12월 18일에 개최될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를 8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총 8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를 거머쥘 수 있다.

 

아울러, 후속지원으로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멘토링·컨설팅과 함께 과기정통부 지원사업 연계 혜택(가점 등)을 제공하고, 상위 3팀에는 KTOA에서 운영 중인 입주공간(벤처리움) 및 해외 IR 행사 참여기회 등도 함께 제공하여 빠른 성장과 도약을 지원해 나간다.

 

특히, 초기·모험투자 경험을 보유한 벤처투자사(VC)·액셀러레이터(AC)를 필두로 대학기술지주, 대기업 VC(CVC), AI 기술·창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더불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직접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VC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전에 없던 모험적·도전적 방식의 투자대상 발굴이라는 대회 의의를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벤처’라는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기존 벤처투자보다 더 모험적으로 투자 사각지대에 놓였던 혁신적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AI 스타트업들이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투자 환경 개선과 지원체계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28일 12시부터 11월 11일 15시까지 KTOA 벤처리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5극3특 중심 다극 체제로 성장동력 새롭게 확보할 시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되면서 오히려 이제는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5극3특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감으로써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될 시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분권과 균형 발전, 또 자치 강화는 이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성장 회복이라고 생각된다"며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해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건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 전략 추진 및 자치분권 기반 강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의 자유 토론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처럼 계속 수도권으로 집중이 이어지면 나중에는 그 비효율이 정말 감당이 안 될 것 같다. 지금도 사실 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 국내최초 태양광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시스템 특허등록완료 (포탈뉴스통신)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