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부울경 로컬페스타 2차’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남양주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기업 로컬브랜드의 수도권 진출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남·울산·부산 관광기업 총 16개사가 참여해 식음료·기념품·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경남도는 다른파도(하동 꿀배주), 미꼬머꼬(동결건조 과일칩·큐브), 의령착한농장(버섯두부과자), 사천애특산물(참다래 젤리·죽방멸치), 송송빵앗간(의령 쌀빵) 5개 사가 참여해 지역 특색이 깃든 상품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약 2천8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경남 기업의 판매 실적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나 지역 로컬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며 신규 고객 확보와 재구매 유도를 끌어냈다.
또한, 기업 대표들이 직접 고객 의견을 청취하며 제품 패키징, 홍보물 구성, 매대 연출 등 브랜딩 요소 개선에 즉시 반영하는 등 현장 피드백 기반 성과도 도출했다. 1차 행사에서 현대백화점 MD와 진행한 컨설팅 내용을 활용하여 팝업 운영 방식·제품 제안 방식 등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유통채널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전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역 관광기업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여, 시장성을 갖춘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