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에서 900여 명의 도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행사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세액공제 혜택 및 답례품 구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크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을 초과할 경우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포항시는 계절 맞춤형 지역 특산품인 과메기, 사과, 오징어 등으로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