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0.9℃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6.5℃
  • 박무대구 8.8℃
  • 맑음울산 10.6℃
  • 맑음광주 10.3℃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6.5℃
  • 맑음제주 15.1℃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스포츠

부산시 강서구, 서낙동강 가족카누체험행사 성황리에 개최

서낙동강에서 열린 가족카누체험행사, 600여 명 참여

 

(포탈뉴스통신) 부산시 강서구는 11월 8일과 9일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카누체험생사'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카누연맹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시범 운영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마련됐다. 당초 40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접수 5일 만에 6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이에 따라 체험조를 추가 편성해 더 많은 참여자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서구 소속 카누선수단(감독 유원대, 선수 김선복·김지환·황민준·조정현)이 참여해 전국체전 입상 및 다수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서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카누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행사는 주말 양일간 오전·오후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선수단의 지도를 받아 안전수칙과 기초 패들링을 익힌 뒤 팀별로 약 40분간 실제 카누 체험을 했다. 또 대기시간에는 패들보트 체험, 머그컵·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서낙동강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수상레저 명소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수상레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스포츠 메카 도시 강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앞으로 가족카누체험행사를 정례화하고, 서낙동강 일대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강서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민가협 초청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을 겸한 오늘 간담회에는 민가협 상임의장인 조순덕 씨, 40여 년간 민가협 활동에 헌신한 김정숙 씨, 교도관 재직 시절 양심수를 비공개로 지원하다 퇴직 후 민가협에 가입한 이용현 씨 등을 포함해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민가협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언제나 고통스러운 투쟁의 현장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달려와 주셨다”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바라보는 민주적인 나라로 성장하고 발전한 건 여기 계신 어머니들의 헌신적이고 치열한 투쟁 덕분”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민가협 어머님들께 90도 가까이 허리 굽혀 인사하며 극진히 예우했다. 또한 “우리 어머니들이 더이상 현장에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민가협 어머니들의 정말 오랜 세월과 각고의 노력, 고통스러운 삶의 역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참석자 대표인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처음 만난 게 28년 전이라고 회고하면서 “대통령님이 아주 청년이고 미남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