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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청양군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성료

청남면 종합우승…체육·노래로 화합 다져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17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청남면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0개 읍·면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어머니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친선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만보기 털기 ▲바구니 공이고 돌아오기 ▲종합 릴레이 ▲한궁 경기 등으로 구성된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치면 이연우 씨 외 2명이 청양군수 표창을 ▲청양읍 전영순 씨 외 1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운곡면 김동희 씨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정산면 오미경 씨 외 2명이 청양군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인 청남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치면이 준우승, 목면과 남양면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3부 노래자랑에서는 ▲운곡면 김복희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대치면 김성례 씨 ▲장려상은 목면 이남옥 씨와 화성면 유옥자 씨 ▲인기상은 장평면 조순희 씨에게 돌아갔다.

 

행사 중간에는 초대 가수 공연, 난타,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특히 읍·면 대항 노래자랑 시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는 등 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머니들은 며느리, 아내, 엄마, 직장인으로서 네 가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탱해 주고 계신다”며 “오늘 이 자리가 경쟁을 넘어 서로 응원하고 웃으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머니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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