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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주민자치회, 2025년 소흘읍 주민총회

 

(포탈뉴스통신)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소흘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함께 이루는 자치, 함께 가꾸는 소흘’을 슬로건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실질적인 주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초대위원장인 이제승 위원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2024~2025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주민자치회 사업을 주민투표로 선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1순위 사업에는 ‘송우천 산책로 정비사업’이, 2순위에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 개최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3순위는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 4순위는 ‘솔모루 국제거리 조성사업’으로 결정됐다. 이외에도 황톳길 조성, 송우리 야외 음악당 설치, 인도·도로 평탄화 작업 등 다양한 주민 제안이 제시됐다.

 

특히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소통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김상혁 소흘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한 해 동안 우리 마을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어 소흘읍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순위와 관계없이 주민이 제안한 모든 사업은 소흘읍을 위해 필요한 소중한 의견들”이라며 “포천시도 주민 의견이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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