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0.1℃
  • 구름조금대전 3.2℃
  • 구름조금대구 3.2℃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4.2℃
  • 구름조금부산 4.2℃
  • 흐림고창 3.1℃
  • 제주 8.9℃
  • 맑음강화 -2.4℃
  • 흐림보은 1.6℃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0.8℃
  • 구름조금거제 3.2℃
기상청 제공

사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민의 선택, 세종 국가상징구역

행복청,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참여투표’ 실시

 

(포탈뉴스통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 등이 입지하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투표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반영한 혁신적 제도이다.

 

이는 국내 설계공모 역사상 최초의 시도다. 타 지자체 등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특별상을 수여하거나, 투표결과를 심사위원회 참고자료로 제공했던 사례는 있었지만, 투표결과가 심사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방식은 전례가 없다.

 

행복청이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축으로 역점 추진 중인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지난 9월 국제공모 공고 후, 11월 20일 공모 작품을 접수하고 국민참여투표 등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참여투표는 공모안 심사의 첫 단계로,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이라면 본인 인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제공모 공식 홈페이지와 행복청 공식 누리집, 행복청 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 QR 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참가자가 제출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시민공간 조감도이며, 가장 선호하는 3개 작품을 선택해 투표하게 된다. 투표 집계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3개 작품에는 각각 가점이 부여되며, 12월 1일에 실시되는 1차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하여 상위 5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5개 작품을 대상으로 12월 10일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12월 12일에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에 국가가 지향하는 미래가치를 담아내면서도 국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표를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심사위원이 되어 최적의 작품을 선택하고, 더 나아가 국가상징구역 조성과정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우리나라 입법과 행정의 중추 공간을 넘어, 공원과 광장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민들의 삶에 풍요를 더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러한 공간의 실질적 주인인 국민의 의견을 계획단계부터 반영하고자 국민참여투표를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상징구역이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세계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에 참여한 국민을 대상으로 심사가 모두 완료된 후 12월 중순을 전후로 추첨을 통해 휴대폰, 이어폰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양주·남양주서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 느껴. 사명감 받았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면제와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경험에 비춰 공공의료원의 예타 통과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공공의료원이야말로 국방이나 치안, 소방과 같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예타와 같은 비용과 편익 문제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민생투어 중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 등 2곳의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달달버스 타고 만났던 어떤 할머님 말씀이 생각난다.

사회

더보기
하남 미사강변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맞이 '따뜻한 차 나눔' 실천 (포탈뉴스통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