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7.3℃
  • 흐림광주 6.3℃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5.4℃
  • 제주 10.0℃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6.5℃
  • 흐림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청, 과학수사 대전환(FX)의 시대 대한민국 과학수사가 혁신의 중심에 서다

'제11회 국제 과학수사(CSI) 콘퍼런스' 개최

 

(포탈뉴스통신) 경찰청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B1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수사 국제 학술대회인 '제11회 국제 과학수사(CSI)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과학수사 관련 기관과 대학 등이 참석하고, 해외에서 미국 마약단속국(DEA), 독일 연방수사청(BKA), 싱가포르 경찰청 등 법집행기관과 영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주요 대학의 저명한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제 과학수사(CSI) 콘퍼런스'는 2015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그간 과학수사 최신 정보와 기법・장비・사례 소개 등 국제적 지식을 공유하고 해외 치안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과학수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치안 한류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과학수사 대전환(FX)의 시대: 혁신과 표준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최근 디지털 전환(DX)에 이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빠른 속도로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과학수사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과 국제 신뢰 향상을 위한 ‘표준화’를 통해 과학수사 대전환(FX: Forensic science Tranafortation)을 위한 발전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날 기술 혁신은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발전(AX)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최근 딥페이크, 가상자산 자금세탁 등 지능화된 범죄와 스캠 등 조직적인 초국경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수사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 연대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콘퍼런스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 개막식에는 최근 개최된 ‘제2회 국제지문감정경연대회’와 ‘과학수사 학술 포스터‧사진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

 

제2회 국제지문감정경연대회에서는 국내 부문에서 1위 강원지방경찰청 김홍주 경위와 2위 경남지방경찰청 경위 구화랑 경위가, 해외 부문에서 1위 태국 왕립경찰청 낫짜난 송쌤(Natjanan Songserm)과 2위 독일연방범죄수사청 안-카트리나 포이히트(Ann-Katrin Feucht)가 수상했다.

 

과학수사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폴리그래프 검사에서 인지 면담 실시가 심리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 전남경찰청 오강욱 경위가, 과학수사 사진 공모전에서는 혈흔 형태를 분석하는 과학수사관들의 모습인 ‘혈흔그룹’을 담은 사진으로 경남경찰청 오종성 경위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장 1층 로비에는 과학수사 첨단 장비와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수사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 과학수사관의 전문성과 활동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과학수사 학술 포스터・사진 공모전’ 우수작 39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언론에서 바라본 과학수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 12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찰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양주·남양주서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 느껴. 사명감 받았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면제와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경험에 비춰 공공의료원의 예타 통과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공공의료원이야말로 국방이나 치안, 소방과 같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예타와 같은 비용과 편익 문제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민생투어 중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 등 2곳의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달달버스 타고 만났던 어떤 할머님 말씀이 생각난다.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