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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덕문화관광재단, ‘2025 길 위의 인문학’ 마무리

대덕·회덕 역사 탐방부터 조선 양반가 음식 체험 등 ‘인기’

 

(포탈뉴스통신) 대덕문화관광재단은 20일 올해 추진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와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돼 대덕과 회덕의 역사, 장소성,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주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시, 기억의 층’은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탄진 작은미술관과 회덕·신탄진 일대에서 진행됐다.

 

강연·토론 8회, 현장 탐방 2회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이 기억하는 대덕의 공간 변화를 지도와 사진으로 기록하며 ‘공간의 사적인 역사’를 재발견했다.

 

또 다른 과정인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는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총 6회 운영됐다.

 

조선 양반가의 제례 음식, 전통 민속주, 옛 떡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조상들의 삶과 음식문화에 담긴 철학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총 134명이 참여한 올해 프로그램에 대해 주민들은 “도시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인문 콘텐츠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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