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은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공산품, 체험형 관광상품 등 양양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양양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등록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및 가공식품 ▲공예품, 공산품 ▲관광·서비스(숙박권·입장권·체험권) 등이다.
답례품 가격은 최저 1만 원부터 최고 600만 원(부가세 포함)까지 제안할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군청 2층 자치행정담당관 자치행정팀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양양군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참여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많은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자치행정담당관 자치행정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