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시 SL호텔에서 ‘2025년 영동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17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양양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 생산 구조와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워크숍 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일정에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고, 두 차례의 교육 후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만찬과 화합의 밤 행사가 이어져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교류와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지역탐방으로 일정이 이어졌다.
주문진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체험하고,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읍·면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