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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제23기 함안박물관 대학 수료식 개최

8주간 아라가야 역사문화 탐구 과정 마무리

 

(포탈뉴스통신) 함안박물관은 지난 25일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함안 고도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아라가야의 역사와 함께 경주·부여 등 고도의 문화유산을 폭넓게 살펴보는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100명 등록자 가운데 77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군수 인사말씀 ▲수료생 소감 발표 ▲기록영상 상영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증은 대표 수료생 3명에게 전달됐고, 이어 8주 교육 과정을 정리한 기록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대표 정은경 씨는 소감 발표에서 “아라가야 말이산고분군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이 많았는데, 박물관대학을 수강하며 함안의 역사적 깊이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함안의 문화유산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씀에서 “함안은 가야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고도 지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 이야기〉 특별전과 새롭게 조성된 곡간부 정원을 소개하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함안박물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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