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4.1℃
  • 흐림대구 5.9℃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2.7℃
  • 맑음제주 9.0℃
  • 구름많음강화 4.2℃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사회

사천시, 사남면 복합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주민과 마을을 잇는 열린 청사, 사천의 미래를 향한 비상(飛翔)”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사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남면 복합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동서이앤씨건축사사무소(건축사 박갑주)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노후 청사를 개편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정과 문화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당선작은 ‘주민과 마을을 잇는 열린 청사, 사천의 미래를 향한 비상(飛翔)’을 핵심 설계 개념으로 구상하여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과 청록빛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항공도시 사천’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강력하게 표현했다.

 

특히, 설계의 중심에 누구나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마당’을 배치하여 마을과 건물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친화적인 공공성을 극대화했다. 내부 공간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문화·교육 공간, 3층은 다목적홀로 이어지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동선 체계를 갖춰 주민 편의를 높였다.

 

심사위원회는 “열린 청사로서의 공공성, 주민 친화적 공간 구성, 자연과 일상성을 담아낸 건축적 표현이 우수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1325-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사남면 복합청사는 대지면적 2,871㎡, 연면적 1,904㎡, 지상 3층 규모이며, 총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남면 복합청사는 사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공공청사로,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행정·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튀르키예 동포 만난 이재명 대통령 "한국이 든든한 지지자 되겠다"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에 앞서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동포·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튀르키예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단체 대표들과 지상사 주재원, 문화·교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김정호 튀르키예 한인회장은 튀르키예 동포 사회를 대표해 "한국과 튀르키예는 70년 전 전장에서 서로를 지킨 특별한 형제의 나라로, 이번 방문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도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관계인 튀르키예에서 동포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외교관으로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여러분들이 한국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동포들을 포함해 약 6천만 명이 함께 사는 공동체로,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포들에게 모국이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하기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영인 앙카라 한인회장의 건배사가 끝난 후, 이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현지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