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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사들, 교육방송연구대회 ‘교육부장관상’ 등 수상

1등급 1편, 3등급 4편 등 성과

 

(포탈뉴스통신) 울산 지역 교사들이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한 ‘제33회 전국 교육방송연구대회’에서 1등급 1편, 3등급 4편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전국의 교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제작물 개발과 활용 능력 신장, 교수 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울산에서는 총 10편의 작품이 지역대회에서 입상해 전국대회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울주군 온양초 김정숙 교사와 온남초 박선영 교사의 공동 출품작 ‘바위에 새긴 그림일기, 반구대 암각화’가 전국 1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작품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교육 방송 제작물이다.

 

고래, 사슴, 호랑이 등 암각화 속 동물이 스스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시간 여행, 그림 일기 등을 활용해 표현했다.

 

만화(애니메이션)와 실제 영상을 결합해 역사 문화의 학습 흥미를 높였다.

 

전국 3등급에는 남구 수암초병설유치원 이은빈 교사가 ‘안녕? 책!’, 동구 동부초 육내환 교사의 ‘소중한 한 표의 시작, 초등학생 미래 유권자 교육!’, 동구 방어진초 권순규 교사의 ‘혼자서도 잘 타요!’, 동구 대송고 권영재 교사의 ‘제주도 수학여행, 과학 티엠아이 대방출’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독서 친화 교육, 미래 시민교육, 안전교육, 지역 연계 과학 제작물 등 다양한 주제를 교육 방송 형태로 풀어내며 수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영상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한국방송공사 연구대회 누리집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송명숙 원장은 “이번 성과는 울산 교사들이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제작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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