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늘어나는 환경 민원과 도시화로 인한 오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청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위생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위촉식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감시 교육이 진행됐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읍·면별 4~5명씩 총 56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주민 계도, 순찰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책임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인구 10만 명을 넘어서며 도시민 유입이 늘고 있는 완주군은 축사 악취, 대기오염 등 도시화에 따른 환경 민감도가 높아 자율적 환경 감시와 신속한 민원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축사 매입,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역의 환경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감시와 주민 계도 활동 등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